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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유럽 여행 7 - 스위스
뮌헨에서 버스를 타고 4시간 정도 걸려 베른에 도착했다. 우리는 베른에 숙소를 잡고 루체른, 인터라켄 등은 당일치기로 기차를 타고 움직이는 방법을 선택했다. 베른 베른 시내는 대충 이런 느낌의 도시이다. 막 도착했을 때의 사진은 아니고, 저녁먹고 시내 돌아다니다 찍은 사진일 것이다. 고층 건물은 없다시피하고 건물 사이로 트램이 다니는 넓은 길이 있다. 참고로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건 분수인데, 바로 먹을 수 있는 물이 나온다고 한다. 실제로 길을 걷다 물통에 물을 채우는 외국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시내의 한 식당에서 먹은 퐁듀다. 퐁듀 하나에 30유로인가 했던 것 같은데, 스위스에 온 만큼 퐁듀 한번 먹어보자는 마음에 시켰다. 옆에 짤려서 보이는건 뢰스티 종류였던 것 같은데 생각은 잘 안난다. 오히려..
2022.07.21 -
서울 현충원
2019년 가을, 단풍이 이쁠 때 현충원에 다녀왔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시즌에 현충원은 다른 곳에 비하면 살짝 아쉽다. 하지만 서울 도심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고, 의미도 있는 곳이니 방문해보는 걸 추천한다. ※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사진의 무단 도용 및 배포를 금합니다.
2022.07.17 -
한달간의 유럽 여행 6 - 뮌헨, 퓌센
잘츠부르크에서 기차로 두시간 정도 달려 뮌헨에 도착했다. 뮌헨 숙소에 짐을 두고 난 다음 첫 목적지는 뮌헨 마리엔 광장이다. 마리엔 광장은 뮌헨 신 시청 앞의 광장이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뮌헨 신 시청이다. 웅장함이 느껴지는 건물이다. 특별히 할건 없지만 눈이 좋은 곳이다. 점심은 주변 식당에서 먹었다. 또 학센이다. 꽤 유명한 식당인 만큼 맛있었다. Zum Franziskaner 라는 식당이다. 마리엔 광장과 레지덴츠 사이에 있으니 두 곳을 방문했을때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다. 밥을 먹고는 뮌헨 레지덴츠로 갔다. 왕가 건물이었던 곳을 박물관으로 쓰는 것이라는데, 독일의 여느 궁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나처럼 이런쪽에 관심이 없다면 가지 않아도 충분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뮌헨의 첫날은 이정도로 ..
2022.07.17 -
한달간의 유럽 여행 5 - 잘츠부르크
빈에서 기차를 타고 잘츠부르크로 향했다. 이렇게 생긴 기차다. 특별한건 없었던 것 같다. 잘츠부르크 숙소에 짐을 두고 나와 미라벨 정원으로 갔다. 참고로 잘츠부르크에서 먹은 음식 사진이 없다. 찍지 않은 건지 사라진 건지는 모르겠다. 이 점 양해 바란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에서 도레미 송을 부른 장소라고 한다.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정원을 감상하기에 문제는 없었다. 쇤부른 궁이나 벨베데레의 정원의 사이즈보다 훨씬 아담한 곳이다. 정원 뒷편에 있는 건물은 미라벨궁전으로 연주회 장소로 쓰인다고 한다. 다음은 걸어서 호엔잘츠부르크 성으로 갔다. 관광지가 구시가지에 몰려 있어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다. 가는 길에 다리에서 바라본 호엔잘츠부르크성이다. 그 앞으로 잘츠부르크 대성당의 첨탑이 보인다. 호엔잘츠부르..
2022.07.11 -
창경궁
19년 가을에 창경궁에 다녀온 사진이다. 확실히 잘 찍은 사진들은 아니지만 한번 올려본다. 단풍시즌에 꽤 이쁘다. ※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사진의 무단 도용 및 배포를 금합니다.
2022.07.10 -
화순 운주사 별사진
2년전 쯤 별사진이 찍고싶어 가족들과 밤에 운주사로 가보았다. 9시쯤이었는데 겨울이라 엄청 추웠던 기억이 난다. 정확히 말하면 운주사 주차장에서 찍었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잘 모르겠을 뿐더러, 밤이라 너무 어둡고 무서워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게 나의 첫 별사진인데,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나왔다. 차를 사고 운전실력이 갖춰지면 밤에 은하수를 찍으러도 가보고 싶다. 여기는 운주사는 아니고 나주호였나 그쪽이었을 것이다. 진짜 어두웠다. 다음에는 그냥 별사진이 아니라 은하수 사진을 들고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사진의 무단 도용 및 배포를 금합니다.
202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