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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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쾰른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쾰른
2022.08.05 -
화순 운주사 별사진
2년전 쯤 별사진이 찍고싶어 가족들과 밤에 운주사로 가보았다. 9시쯤이었는데 겨울이라 엄청 추웠던 기억이 난다. 정확히 말하면 운주사 주차장에서 찍었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잘 모르겠을 뿐더러, 밤이라 너무 어둡고 무서워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게 나의 첫 별사진인데,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나왔다. 차를 사고 운전실력이 갖춰지면 밤에 은하수를 찍으러도 가보고 싶다. 여기는 운주사는 아니고 나주호였나 그쪽이었을 것이다. 진짜 어두웠다. 다음에는 그냥 별사진이 아니라 은하수 사진을 들고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사진의 무단 도용 및 배포를 금합니다.
2022.07.09 -
부산 뚜벅이 사진여행 3일차
1~2일차 편에 이어 3일차다. 그 전에 2일 밤 이야기를 먼저 하겠다. 저녁을 먹고나서 광안대교 야경을 보려고 수변산책로를 다시 찾았다. 아쉽게도 이번 여행에는 삼각대를 챙겨가지 않아 iso 엄청 올려 찍었다. 부산은 야경이 또 유명하니 가을 쯤에 삼각대 챙겨서 다시 찾을 생각이다. 전 글에서도 올린 수변산책로다. 광안대교 야경을 이곳에서 찍었다. 저렇게 펜스가 쳐저있어 저 사이에 카메라를 바짝 가져다 대고 찍었다. 없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안전상의 이유니 이해한다. 이 수변산책로는 낮보다 밤에 사람이 훨씬 더 많았다. 그도 그럴게 저런 야경이 펼쳐져 있으니 사람이 없는게 이상하기도 하겠다. 야경을 보고 광안리해수욕장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로 돌아왔다. 사진은 부산에서 꽤나 유명한 치킨버..
2022.06.16 -
부산 뚜벅이 사진여행 1~2일차
한 3주 전쯤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미루고 미루다 여행기를 이제서야 작성해본다. 이번 여행은 전역 후에 처음으로 혼자 떠난 여행이었다. 군대에 있을 때부터 부산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보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는데 결국 그렇게 했다. 부산 사상 버스터미널 - 부산역 차이나타운 - 다대포해수욕장 - 남포동 집이 광주라 부산에 가려면 버스를 타고 사상에서 내려야 한다. 사진은 남기지 않았다. 사상에서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했다. 만두 먹으려고 부산역으로 갔다. 부산역에 만두 하면 당연히 신발원이 떠오르겠지만 나는 바로 옆에 위치한 마가만두에 갔다. 사실 신발원에 가려했는데 갔더니 줄이 상당해서 망설임 없이 마가만두를 선택했다. 군만두가 정말 맛있었다. 오후 3시 쯤 먹었는데 배가 꽤나 고팠던 터라 더..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