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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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호프부르크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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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쇤부른 궁전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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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유럽 여행 7 - 스위스
뮌헨에서 버스를 타고 4시간 정도 걸려 베른에 도착했다. 우리는 베른에 숙소를 잡고 루체른, 인터라켄 등은 당일치기로 기차를 타고 움직이는 방법을 선택했다. 베른 베른 시내는 대충 이런 느낌의 도시이다. 막 도착했을 때의 사진은 아니고, 저녁먹고 시내 돌아다니다 찍은 사진일 것이다. 고층 건물은 없다시피하고 건물 사이로 트램이 다니는 넓은 길이 있다. 참고로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건 분수인데, 바로 먹을 수 있는 물이 나온다고 한다. 실제로 길을 걷다 물통에 물을 채우는 외국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시내의 한 식당에서 먹은 퐁듀다. 퐁듀 하나에 30유로인가 했던 것 같은데, 스위스에 온 만큼 퐁듀 한번 먹어보자는 마음에 시켰다. 옆에 짤려서 보이는건 뢰스티 종류였던 것 같은데 생각은 잘 안난다. 오히려..
2022.07.21 -
한달간의 유럽 여행 6 - 뮌헨, 퓌센
잘츠부르크에서 기차로 두시간 정도 달려 뮌헨에 도착했다. 뮌헨 숙소에 짐을 두고 난 다음 첫 목적지는 뮌헨 마리엔 광장이다. 마리엔 광장은 뮌헨 신 시청 앞의 광장이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뮌헨 신 시청이다. 웅장함이 느껴지는 건물이다. 특별히 할건 없지만 눈이 좋은 곳이다. 점심은 주변 식당에서 먹었다. 또 학센이다. 꽤 유명한 식당인 만큼 맛있었다. Zum Franziskaner 라는 식당이다. 마리엔 광장과 레지덴츠 사이에 있으니 두 곳을 방문했을때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다. 밥을 먹고는 뮌헨 레지덴츠로 갔다. 왕가 건물이었던 곳을 박물관으로 쓰는 것이라는데, 독일의 여느 궁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나처럼 이런쪽에 관심이 없다면 가지 않아도 충분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뮌헨의 첫날은 이정도로 ..
2022.07.17 -
한달간의 유럽 여행 5 - 잘츠부르크
빈에서 기차를 타고 잘츠부르크로 향했다. 이렇게 생긴 기차다. 특별한건 없었던 것 같다. 잘츠부르크 숙소에 짐을 두고 나와 미라벨 정원으로 갔다. 참고로 잘츠부르크에서 먹은 음식 사진이 없다. 찍지 않은 건지 사라진 건지는 모르겠다. 이 점 양해 바란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에서 도레미 송을 부른 장소라고 한다.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정원을 감상하기에 문제는 없었다. 쇤부른 궁이나 벨베데레의 정원의 사이즈보다 훨씬 아담한 곳이다. 정원 뒷편에 있는 건물은 미라벨궁전으로 연주회 장소로 쓰인다고 한다. 다음은 걸어서 호엔잘츠부르크 성으로 갔다. 관광지가 구시가지에 몰려 있어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다. 가는 길에 다리에서 바라본 호엔잘츠부르크성이다. 그 앞으로 잘츠부르크 대성당의 첨탑이 보인다. 호엔잘츠부르..
2022.07.11 -
한달간의 유럽 여행 4 - 빈(비엔나)
프라하에서 기차를 타고 빈으로 왔다. 얼마 안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오후 2시 쯤 빈에 도착해 숙소에 짐 두고 쇤부른 궁으로 갔다. 빈 독일에서 본 성들과는 느낌이 다르다. 더 커다랗고 웅장한 느낌이다. 마리아 테레지아가 베르사유 궁전과 비슷하게 지었다고 한다. 특히 이곳은 노란 외벽이 특징이다. 궁전 너머에는 정원이 있다. 정원을 지나 쭉 걸어가면 넵튠 분수와 글로리아떼 건물이 있다. 정원이 생각보다 넓었다. 글로리아떼 건물은 마리아 테레지아가 태어난 곳이라는데, 지금은 일부만 남아있는 듯 하다. 오른쪽 사진은 글로리아떼 건물 앞에서 바라본 쇤부른 궁전이다. 이날은 쇤부른 궁전만 둘러보고 저녁을 먹었다. 숙소 근처 식당에서 먹었는데 무슨 음식이었는지도 생각이 나지 않으니 바로 다음날로..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