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부르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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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호프부르크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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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유럽 여행 4 - 빈(비엔나)
프라하에서 기차를 타고 빈으로 왔다. 얼마 안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오후 2시 쯤 빈에 도착해 숙소에 짐 두고 쇤부른 궁으로 갔다. 빈 독일에서 본 성들과는 느낌이 다르다. 더 커다랗고 웅장한 느낌이다. 마리아 테레지아가 베르사유 궁전과 비슷하게 지었다고 한다. 특히 이곳은 노란 외벽이 특징이다. 궁전 너머에는 정원이 있다. 정원을 지나 쭉 걸어가면 넵튠 분수와 글로리아떼 건물이 있다. 정원이 생각보다 넓었다. 글로리아떼 건물은 마리아 테레지아가 태어난 곳이라는데, 지금은 일부만 남아있는 듯 하다. 오른쪽 사진은 글로리아떼 건물 앞에서 바라본 쇤부른 궁전이다. 이날은 쇤부른 궁전만 둘러보고 저녁을 먹었다. 숙소 근처 식당에서 먹었는데 무슨 음식이었는지도 생각이 나지 않으니 바로 다음날로..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