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유럽 여행 7 - 스위스
뮌헨에서 버스를 타고 4시간 정도 걸려 베른에 도착했다. 우리는 베른에 숙소를 잡고 루체른, 인터라켄 등은 당일치기로 기차를 타고 움직이는 방법을 선택했다. 베른 베른 시내는 대충 이런 느낌의 도시이다. 막 도착했을 때의 사진은 아니고, 저녁먹고 시내 돌아다니다 찍은 사진일 것이다. 고층 건물은 없다시피하고 건물 사이로 트램이 다니는 넓은 길이 있다. 참고로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건 분수인데, 바로 먹을 수 있는 물이 나온다고 한다. 실제로 길을 걷다 물통에 물을 채우는 외국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시내의 한 식당에서 먹은 퐁듀다. 퐁듀 하나에 30유로인가 했던 것 같은데, 스위스에 온 만큼 퐁듀 한번 먹어보자는 마음에 시켰다. 옆에 짤려서 보이는건 뢰스티 종류였던 것 같은데 생각은 잘 안난다. 오히려..
2022.07.21